서울시청 광장이 3년 만에 무지갯빛으로 수놓였다.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국적, 나이를 불문하고 수만명이 모여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청 앞 광장이 3년 만에 무지갯빛으로 수놓였다.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국적, 나이를 불문하고 모인 수만명의 사람들이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시청 동편에는 연꽃 부채를 나눠주는 대한불교 조계종, 십자가가 그려진 에코백이 걸린 크리스천 모임 ‘무지개 예수’, 성경말씀 카드를 나눠주던 천주교 성소수자모임 ‘안개마을’ 등의 부스가 나란히 설치돼 있었다. 2m에 가까운 나무 십자가를 등에 지고 예수님 코스프레를 한 김노엘씨는 “건너편에서 혐오 시위가 열리고 있지만 주님께서는 약자를 도우라는 가르침을 주셨다. 십자가가 혐오의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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