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금통위 주목 시장선 13회 연속 동결 무게 최장기록 또 경신할 가능성 전문가 “선제적인 인하 필요 소비·투자 영향까지 1년 시차”
소비·투자 영향까지 1년 시차” 소비자물가는 금리인하 기준인 2.3~2.4%를 향하는 가운데 경기는 2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정도로 주저앉으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시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경제학계와 시장전문가들은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3.5%로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에도 동결 결정을 내릴경우 13회 연속 금리 동결이다. 동결 기간도 최근 560일을 넘으며 역대 최장기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2분기 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2%로 역성장을 기록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특히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설비투자가 줄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극심한 내수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가 둔화 기조와 내수부진을 근거로 한은이 금리 인하에 나서여 한다고 주장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안 좋게 나왔는데 고금리로 인해 내수 소비와 투자가 침체되고 있다”며 “근원물가가 하향안정화되고, 금리 인하로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하기엔 1년 이상 시차가 걸리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韓 내수부진에 인하론 확산하는데 … 美연준만 바라보는 한은내달 22일 금통위 주목시장선 13회 연속 동결 무게최장기록 또 경신할 가능성전문가 '선제적인 인하 필요소비·투자 영향까지 1년 시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알뜰맘들 반길 소식 나왔다”…28개월만에 3% 밑돈 ‘이것’, 물가안정 기대 쑥기대인플레이션 28개월만에 2%대 한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분기 '역성장 공포' 덮쳤다GDP 성장률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위기감정부·한은, 수출 실적 낙관에 내수부진 간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농산물값 폭등’에 ‘개방 확대’가 해결책?...더 수입하면 싸질까한은 “수입으로 가격 변동성 완화” 주장...농민 물론 농식품부까지 “개방도 이미 높다” 반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뚫어져라 봐도, 진짜 5만원권 같아”…10대들에게까지 유통됐다는데한은 위폐방지 실무위원회 개최 “위폐 유통 10대~ 60대까지 다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 7.5% 고금리에 살길 막막”...소상공인 “장사도 안되는데 금리 내려달라”중기·소상공인 고금리 부담 실태조사 중기 80% “한은 기준금리 인하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