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감 소재 매년 10% 성장 피부서 열 뺏아 시원한 느낌 아이템·디자인 더 다양해져
아이템·디자인 더 다양해져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더위가 일찌감치 찾아온데다 올 여름 유난한 폭염이 예상되면서 패션업계에선 냉감 의류 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기능성 소재에 강점을 갖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발빠르게 냉감 의류들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야외 활동뿐 아니라 출퇴근 복장 등 일상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 소재감을 가진 상품을 내놨다.
냉감 소재는 열전도율이 높아 피부에 닿았을 때 열을 빠르게 빼앗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직물을 말한다. 대부분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땀을 잘 흡수하고 또 금새 마르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국내 냉감 의류를 선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K2다. K2는 2022년 냉감 나일론 원사를 적용한 냉감 의류 ‘코드텐’을 선보인 뒤 꾸준히 상품군을 확대하는 중이다. 지난해엔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25%나 성장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기존 주력 제품인 티셔츠군뿐만 아니라 데님, 카고팬츠 등 바지도 내놨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냉감 의류에 자외선 차단 방수 등의 기능성을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대표 제품인 ‘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은 냉감 소재를 사용한데다 발수 가공 처리를 더해 변덕스러운 날씨에 특히 활용도가 높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재킷, 아노락, 반팔티, 쇼츠, 카고팬츠 등 한층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구성해 소비자들 선택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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