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당장 없더라도, 장기간 축적되면…누가 책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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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하자 광주·전남 지자체 철회 촉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24일 오후 전남 목포시 광동 목포종합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광주·전남 자치단체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24일 입장문을 내어 “이번 방류로 대한민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전라남도를 비롯해 해양수산업 전반의 신뢰가 훼손되고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안전성 조사 강화, 수산물 소비 회복을 위한 대규모 판촉 활동 등 방류 전·중·후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대비하고 있지만 지역 차원의 조치로는 역부족”이라며 “생계를 위협하는 큰 충격으로부터 수산인들을 온전히 보호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유통이력제 품목을 현 21개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 적용하고 원산지 의무표시 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유통 전 방사능 검사 건수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수시도 정기명 시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어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지금 당장 방사능 핵종이 검출되지 않더라도 장기간 축적된다면 영향이 미래세대로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 정부는 수산물 정부 수매 등 수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수산업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실질적 손실보상 안을 마련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지속적인 안전성 검증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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