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퀸즈’, 매출 전년比 2배 늘어 한식뷔페 ‘자연별곡’, 점포 늘리며 성장세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600호점 눈앞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600호점 눈앞 고물가 시대에 ‘중저가 뷔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 끼 식사값으로 제법 높은 금액이지만 식사와 디저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가성비가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다.애슐리퀸즈는 전국에 1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난해 3월 60여개로 줄었다.애슐리퀸즈뿐 아니라 이랜드이츠의 한식뷔페인 자연별곡 역시 같은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5배 늘었다. 기존 3개 매장에 이어 지난해 11월 평촌점이 오픈하면서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특히 치솟는 외식 물가로 인해 2만원대의 중저가 브랜드가 차라리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가족 외식시 2시간동안 개인별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식사메뉴와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어 가성비 외식 장소로 주목받는 상황”이라며 “평일은 기본 1시간, 주말의 경우 1시간 30분~2시간 가까이 대기해 입장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2020년 가맹점 544개점에서 다른 뷔페업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2022년에는 465개점으로 매장 수가 급감했다. 하지만 1년 사이 600호점 가까이 낼 정도로 재도약에 성공했다.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이 뷔페식 음식점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뷔페식 음식점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9%가 물가 상승으로 뷔페식 음식점의 가격대가 너무 많이 오른 것 같다고 답했다.반면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식후 커피 등 디저트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뷔페식 음식점이 오히려 ‘가성비’ 있는 선택지일 수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최근 외식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뷔페식 음식점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진다는 응답이 40.3%로 집계됐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껏 먹을 수 있어 좋다는 의견도 45.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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