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되찾기 총력전 비계 삼겹살 등에 이미지 실추 내국인 방문객 올들어 8% 급감 위기감 느낀 道, 물가지수 개발 휴가철 숙박·음식점 단속 강화
휴가철 숙박·음식점 단속 강화 ‘바가지’ 오명부터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까지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제주관광을 구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실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수는 잠정 595만3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43만8680명보다 7.6% 감소했다. 월별로는 ▲1월 95만3547명 ▲2월 90만3856명 ▲3월 93만980명 ▲4월 105만7080명 ▲5월 109만1854명 ▲6월 101만3028명 등으로 추산됐다.
결국 제주도는 고물가로 인한 바가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관광물가지수’ 개발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지난달 착수한 용역을 통해 제주관광 물가 불안 품목을 선별해 진단하는 동시에 국내 및 해외 관광지와의 물가 수준도 비교·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관광 물가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JTA는 오는 11월까지 숙박업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과 서비스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계도 및 단속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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