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자간담회 복지·SOC 등 11조6천억에 지자체 국비 사업 3조 더해 3년만에 ‘회계연도 전 배정’ 한덕수·경제6단체장 간담회 韓 “신인도 관리·통상 대응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갈 것” 단체장들 “경제외교 복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갈 것”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복지 분야 3조9000억원, SOC 분야 4조4000억원등 총 11조6000억원 규모의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 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은 이듬해 예산 일부를 1월1일 전 각 부처로 배정해 조기집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추진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업황이 부진한 면세·여행업계 부양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면세점의 특허 수수료율을 50% 인하하고, 여행자의 반이 주류 면세기준에서 2병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한 권한대행은 “내년 상반기 전체 예산 75%를 배정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대외신인도 관리, 통상 대응, 예산안 조기 집행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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