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요기요, 논현·역삼동 일대서 로봇배달 서비스 시작 30분내 건물 앞까지 배송
30분내 건물 앞까지 배송 앱으로 주문을 넣으면 상품을 적재한 로봇이 B마트 유통센터에서 물건을 싣고 고객의 집으로 향한다. 감당할 수 있는 무게는 최대 20㎏, 속도는 사람이 빠르게 걷는 수준이다. 배달에 걸리는 시간은 30분 내외. 배달의 민족의 무인 자율주행 로봇 ‘딜리’ 얘기다.B마트는 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로, 신선식품, 밀키트, 간편식 등 식품부터 생활용품, 소형가전까지 이용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로봇배달 서비스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강남 논현·역삼 로봇배달 권역에서 배민앱 B마트 상품을 주문할 때 배달 방법에서 ‘로봇 배달’을 선택하면 된다. 딜리는 강남 지역 내 B마트 도심형 유통센터의 최대 1.5㎞ 반경 내 300여개 건물 입구까지 30분 내외로 배달한다. 방진방수가 가능해 악천후를 제외하면 정상 운행한다. 부착된 카메라와 레이저로 사물을 인식하는 센서인 라이다를 통해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첨단 안전 주행 알고리즘으로 갑작스러운 충돌에 대비할 수 있다. 배민은 지난 2019년 건국대에서 국내 최초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2023년 ‘테헤란로 로봇 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음식 로봇 배달을 운영하면서 기술과 데이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부겸 “강남 고깃집 연일 만석, 빌딩 올리는줄”...반전 결말최근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에둘러 시사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정치 인생을 돌아보다 고깃집 운영 실패담을 들려줬다. 김 전 총리는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라남도 나주시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이 나주를 택한 이유에 대해 “선거구가 나주 쪽이냐”고 묻자 김 전 총리는 “정치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모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팩플] 배민, 강남 로봇 배달 시작... 줄 잇는 배달업계 로봇 배달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 등 배달앱들이 강남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논현동 일부 지역에서 B마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요기요 관계자는 '인천 송도 서비스를 거치면서 노하우를 쌓고 좀 더 복잡한 강남에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배달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노후화되거나 좁은 골목 등 지역을 로봇 배달로 해결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로봇 배달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4족 보행 로봇 '링스', 깨금발 동작으로 인상 폭발중국 로봇 기업 딥 로보틱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링스'가 한 발로 서서 몸통 균형을 유지하는 '깨금발' 동작을 성공적으로 시연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라톤까지 뛰는 중국 ‘톈궁’, 일본은 제조용 로봇 치중시나뉴스에 따르면 중국 선전시의 중칭로봇테크가 만든 ‘SE01’ 로봇은 현존하는 로봇 중에 인간과 가장 유사한 걸음걸이를 가졌다. 한국무역투자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은 2021년 ‘스마트제조 14차 5개년 계획’을 통해 스마트 모바일 로봇, 반도체 로봇, 협업 로봇, 자기적응 로봇 등 신형 장비 발전 촉진 방안을 수립했다. 중국 인민망연구원이 2023년 11월 발표한 휴머노이드 기술 특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특허 출원 건수는 누적 6618건으로, 2위 일본(6058건)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딥시크 이어 휴머노이드까지 … 中 춘제에 선보인 ‘로봇 군무’ 화제춘제 갈라쇼 ‘춘완’ 생방송서 로봇 16대 수건 흔들며 춤춰 中정부, 연내 대량 생산 목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초대형 선박 척척 만들고 순찰도 빈틈없이”…조선소 만능 일꾼, 정체가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르포 무인·자동화로 인력난 해결 4족보행 로봇 ‘워치독’ 눈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