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만큼 당심이 한동훈으로 확 쏠리진 않은 것 같다. 한동훈이 (더불어)민주당이랑 잘 싸울 텐데, 정부랑 자꾸 티격태격하니까 (당정이) 잘 화합할 수 있겠나 염려가 된다.”...
“집안서 왜 피 토하고 싸워”“민심만큼 당심이 한동훈으로 확 쏠리진 않은 것 같다. 한동훈이 민주당이랑 잘 싸울 텐데, 정부랑 자꾸 티격태격하니까 잘 화합할 수 있겠나 염려가 된다.”
당원 김모씨는 “대구에서도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졌다”며 “같이 망하게 생겼으니 대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동훈으로 대통령과 차별화해야 살 수 있다”며 “지난 총선 때 권력이 넘어갈 것 같으니 일부러 저러나, 너무 실망해서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는 한 후보 지지자가 다수인 인파를 가리키며 “당심도 민심과 같다”고 했다. TK 지역 정치인의 요청에 따라 원 후보 팻말을 들고 있지만 한 후보 당선을 예상하는 당원들도 있었다. 60대 배모씨는 “너무 마타도어를 심하게 하니까 한동훈을 때릴수록 한동훈 지지율이 더 오른다”고 했다. 옆에 있던 60대 박모씨는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다 지나간 걸 왜 꺼내나”라고 비판했다.
대구 동구에서 온 김모씨는 “한동훈이 되면 보수가 갈라진다”며 “총선에서 다 배지 달려고 할 때 이재명을 잡으러 험지에 갔다”며 원 후보를 지지했다. 그는 “한동훈은 너무 각박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구태' '위험' 한동훈-원희룡 대립 격화한동훈 확전 자제 당부했지만 원희룡 "총선 패배, 한동훈 책임 더 크다는 당원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한동훈 '왜 지금 시점에 이런 얘기가?'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총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김건희 여사가 보낸 문자를 무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총선 기간 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분 컷' 한동훈보다 이재명 후원자가 2.3배 많았다후원자 수 한동훈 1792명-이재명 4092명... 평균후원금은 한동훈 9만9047원-이재명 3만6656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친한’ 장동혁 “한동훈 특검법 찬성은 대통령·영부인 수사 문 여는 것”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출마한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한동훈 특검법을 찬성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대통령과 영부인에 대한 수사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대 남성 화장실 성범죄 논란…나경원·한동훈 '무고·강압 안돼'나경원·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진=연합뉴스〉 최근 20대 남성이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성범죄자로 몰린 사건과 관련해 나경원·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경찰 대응을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희룡 만난 홍준표 '이상한 애 당선되면 정부-여당 같이 몰락'홍준표, 한동훈 만남 요청 거절... 채 상병 특검에 대해선 "한동훈 특검도 받을 건가" 비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