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이동 중 친구와 실랑이를 하다 넘어져 치아가 깨진 아이가 있었어요. 상대방 아이 부모...
“교실 이동 중 친구와 실랑이를 하다 넘어져 치아가 깨진 아이가 있었어요. 상대방 아이 부모가 일상생활배상책임으로 보상해주실 의사를 밝혔고 학교안전공제회에도 접수했으나 다친 아이의 학부모는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저에게는 안전공제회에서 위자료를 받아달라는 요구를 해 안전공제회에서는 실비만 보상된다는 점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 학부모는 상대방 아이 보험사와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자 저에게 전화해 ‘가해자 편만 든다’고 항의하며 상대방 부모와 저를 함께 고소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는 학교안전공제회에서 치료비와 위로금을 지급하지만 주의감독 소홀을 이유로 교사에게 민·형사 소송을 걸거나 개인적으로 보상금을 요구하는 학부모가 많다는 것이 전교조의 설명이다. 실제로 2021년 극단적 선택을 한 경기 의정부시 교사는 사망 전 학교에서 다친 자녀의 치료비를 지급하라는 학부모의 연락에 시달리다 8개월에 걸쳐 400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교육청 감사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고3 학생 뺨 때린 교사...두 달 넘게 계속 담임 맡아대전 중부경찰서는 대전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생의 뺨을 때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고등학교 3학년 담임 A 씨는 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3 학생 뺨 때린 교사...두 달 넘게 계속 담임 맡아대전 중부경찰서는 대전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생의 뺨을 때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고등학교 3학년 담임 A 씨는 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서초구 초등교사 사망 사건, 범죄혐의점 발견 안 돼”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A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을 찾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학부모 얼굴 보기 싫어요”…공개수업 줄줄이 취소 - 매일경제교사가 극단적 선택한 대전 지역 학부모와 대면 행사에 부담 토로 교사 반대 거세…전국 확산될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앞으로 하버드생 뽑지마”…‘월가’에 나도는 블랙리스트, 무슨일이취업 우려에 입장 변경…일부 학생 단체 ‘사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각 질타에 '늦잠잤다' 대꾸 하자 교사가 학생 폭행12일 대전시교육청,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A교사가 학생 B군의 목을 조르고 뺨을 때렸다. 뉴스1에 따르면 A교사는 학교에 지각한 B군이 지각 사유로 '늦잠을 잤다'고 대꾸하자 목을 조르며 벽으로 밀쳤다. B군에게는 피해 학생 보호 조치 1호 처분을 내려 학내외 전문가에 의한 심리상담 및 조언을 받도록 했다. - 지각,질타,학생 폭행,지각 질타,학생 b군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