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CES 포럼 성황리 개최 인공지능 서비스 폭증하는데 비영리단체 보안능력 전무해 제 3세계 AI 소외지역도 급증 사회적 책임감·투명성 절실 韓 디지털 정부 전략에도 충고 정책입안자 AI 리스크 배워야
韓 디지털 정부 전략에도 충고AI를 적용한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거의 모든 산업에서 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책임감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티펜스 CSO는 AI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AI를 이용한 인신매매 근절 기술은 물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비 마이 아이즈’가 대표적이다. 또한 아프리카 농부들이 농사짓는 것과 관련한 질문을 하면 적절한 대답을 해주는 AI 챗봇 시스템도 소개했다. 티펜스 CSO는 “우리는 비영리 파트너와 함께 기술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전 세계의 취약하고 소외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공기관은 전 세계를 막론하고 관료제에 따른 비효율적이고 획일적인 일 처리, 부서간 칸막이 등이 단점으로 지적받아왔다. AI를 공공기관에 적용할 경우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으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국가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한센 총괄의 분석이다.
그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서 AI의 역할에 대해 “정부가 민원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예측해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AI”라며 “AI 도입 이전에는 몇 주가 걸렸던 작업 시간이 압축적으로 줄어들면서 공무원들은 복지 행정이나 허가 절차와 같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적용 과정에서 실시간 데이터와 대시보드를 통해 투명성을 제공, 국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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