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전열을 정비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똘똘 뭉쳐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를 막자며 결속을 다졌다. 국민의힘은 이...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전열을 정비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똘똘 뭉쳐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를 막자며 결속을 다졌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소수정당이라고 하는데 180석은 큰 숫자다. 또 우리 뒤에는 대통령이 계시고 옆에는 정부가 함께 한다. 우리는 정말 강력한 정당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용기나 힘을 잃으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지난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채 상병 특검법이 부결된 데 대해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21대 선배들이 굳건히 뭉쳐서 국민들에게 마지막 감동을 선사한 것을 이어받아 더 뭉치는 우리 당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제가 20대 국회에 들어왔는데 탄핵을 맞았다”며 “그때 흉측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유언비어 유포를 통해 국민 정서를 흔드는 것을 봤다”고 했다. 그는 “당원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며 “앞으로 여소야대 정국에서 유언비어가 얼마나 나올지 모른다”고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연을 맡은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를 겨냥해 “또 하나의 대통령이 여의도에 생겼다”며 “국민들에게 25만원을 나눠주겠다고 한다. 그건 윤석열 대통령이 해야 하는 거다. 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이 무너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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