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끼리 연출”이라더니…가혹행위 해병대, 해명도 거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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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한 부대에서 찍힌 가혹행위 추정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동기끼리 연출해 촬영했다”는 해명은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두 기수 차이’라는 추가 해명도 사실이 아니었고, 실제로는 ‘네 기수 차이 선후임 관계’였습니다.

지난달 26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서 공개한 해병대 가혹행위 추정 영상. 영상 갈무리 해병대 한 부대에서 찍힌 가혹행위 추정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동기끼리 연출해 촬영했다”는 해병대의 해명은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두 기수 차이’라는 추가 해명마저도 사실이 아니었고, 실제로는 ‘네 기수 차이가 나는 선후임 관계’였다. 지난달 26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계정에 2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병대 한 부대 생활관에서 찍힌 것으로, 엎드려뻗쳐 자세를 한 병사를 또 다른 병사가 “XX”이라는 욕설과 함께 위협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머리채를 쥐어 잡기도 하고, 엉덩이를 걷어차려는 듯한 행동도 했다. ‘육대전’은 2020년 7월부터 병사들이 일과 뒤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현역 병사들의 ‘디지털 소원수리함’으로 떠올랐다. 1일 기준 계정 팔로워 수는 22만명이며, 최근에도 하루 평균 4~5건의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서 공개한 해병대 가혹행위 추정 영상. 영상 갈무리 김씨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해병대의 1차 답변도 같이 첨부했는데, 영상이 공개된 직후 해병대에서 2차 답변을 내놨다. “해당 부대를 특정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영상 촬영자와 영상 등장인물 2명 등 3명은 서로 동기이며, 연출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김씨가 이 같은 해병대의 2차 답변을 댓글을 통해 알리자 “동영상 등장인물 2명은 동기 사이가 아닌 선후임 관계”라는 후속 제보가 들어왔다. 이에 김씨가 해병대에 다시 “선후임 관계가 맞냐”고 확인을 요청하자 해병대는 “두 기수 차이가 나는 선후임 관계”라는 3차 답변을 내놨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실이 아니었다. 실제로는 네 기수 차이가 나는 선후임 관계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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