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3명, MT-동아리 등에서 학교 폭력 목격” KBS KBS뉴스
학술지 ‘한국청소년연구’에 게재된 ‘대학생의 학교폭력 실태조사와 개선을 위한 예방대책 방안 연구’ 논문을 보면 전국 4년제 대학생 10명 중 3명은 대학에서 학교폭력을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논문에 따르면 응답자 467명 중 135명은 대학에서 학교폭력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비수도권 학생은 39.5%가, 수도권 학생은 20.0%가 학교폭력을 목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학년에서 언어폭력과 성추행·성폭력의 비율이 높았는데, 1학년의 경우 언어폭력 다음으로 강제 심부름의 비율이 특히 높았습니다.신고한 경우보다 약 2.3배 많은 것으로, 그만큼 학교폭력을 목격한 후 방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인터뷰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대학생의 학폭 신고율이 낮은 이유로,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학교에 계속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대학 측의 조치가 없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