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대기업 인건비 확 늘어 中企와 격차 심각하게 벌어져”
中企와 격차 심각하게 벌어져” 국내 직원 300인 이상 대기업의 평균 대졸자 초임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돌파했다. 또한 500인 이상 국내 기업 입사자의 첫 연봉은 일본 대기업 입사자의 첫 연봉보다 58% 가량 높은 수준이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연공형 임금체계 도입으로 대기업들의 임금 수준 자체가 높아지면서 대졸 초임도 덩달아 오르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 유치, 노사 리스크 해소 등을 위해 기업들이 대졸 초임을 다소 무리하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300인 이상’ 대졸 초임 5000만원 돌파…“기업 규모별 격차, 일본보다 커”국내 300인 이상 기업의 정규직 대졸 초임이 평균 500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인 미만 사업체의 정규직 대졸 초임은 2731만원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의 54.6%에 불과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한국이 일본보다 대·중소기업 간 대졸 초임 격차가 훨씬 큰 이유는 한국 대기업 초임이 일본보다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라며 '이는 노동시장 내 일자리 미스매치 심화,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확대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25년 달라지는 제도, 푸른 뱀의 해를 맞아2025년 새해 맞아 최저임금, 군인 월급, 교육, 소득공제, 전자기기 충전기 등 다양한 제도 변화가 예상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난해 주가 하락에 국내 대기업 집단 상장 계열사 시총 251조원 감소대기업 집단 상장 계열사 시총이 지난해 주가 하락 여파로 13.2% 감소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내 대기업 M&A 투자 규모, 올해 40% 감소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가 유일, 주요 대기업 M&A 침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배터리소재 수입시장서 한국 1위…'대미 협상력 중요해져'(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한국이 미국의 배터리 소재 수입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초고령사회 진입에도 인구전략기획부 출범 지연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지만, 인구문제 총괄 부처인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 출범이 쉽지 않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