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美 기술주 랠리 MS 꺾고 시가총액 1위 탈환 내년 생성형AI 출시 호재에 中 아이폰 판매 회복 전망도 만년 저평가 인텔도 6% 상승 차량용 반도체까지 훈풍 확대
차량용 반도체까지 훈풍 확대 한때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에 글로벌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던 애플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왕좌를 되찾았다. 지난달 10일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아이폰에 탑재할 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한 이래 최근 이어진 가파른 주가 상승세가 반영된 결과다.
현지에서는 애플이 기업가치 4조달러에 도달하는 최초의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웨드부쉬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4조달러로 가는 길을 밟고 있다면서 “AI기술이 애플 생태계에서 수익화를 추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서비스와 아이폰 하드웨어 양쪽에서 수익화가 가능하며 이는 애플 주당 30~40달러를 추가로 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추진력을 계속 보여주면서 관련 종목군의 주가는 9일에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TSMC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출 전망치가 상승하면서 1.43% 올라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섰다. 그 외 AMD가 3.95%,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역시 6.23% 상승했다. 만년 저평가 신세였던 인텔 주가 역시 6.15% 급등했다. 전 거래일인 5일에도 인텔 주가는 2.53% 올랐다. 반도체 사이클 기대감에 순환매 장세가 펼쳐지는 모양새다.
인텔은 최근 높은 AI칩 수요를 발판으로 비메모리 업계가 앞서 나가고, 최근엔 메모리 판가도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반도체 사이클이 도래함에 따라 하반기엔 인텔의 실적이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멜리우스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AI 상승 장세에 동참하지 못했던 종목들이 격차를 따라잡을 것”이라며 “인텔은 강력한 계절적 반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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