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단지 도서관은 몇 평이야?”...한강 열풍에 ‘이 아파트’ 확 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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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후 곳곳 독서 열풍 조짐 보이자 대형도서관 갖춘 신축 재조명 수백평 넘는 거대 규모에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 한강 작가의 책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뒤 엿새만에 100만부 넘게 팔리며 독서 열풍 조짐이 불고 있다. 이에 규모나 책 소장 권수 면에서 대형 서점 못지 않은 아파트 단지 내 구비된 도서관도 다시 조명받고 있다. 건설사들은 대형 서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들을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단지 내 도서관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단지 내 도서관으로 가장 호평을 받는 단지 중 하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이 단지는 3375가구로 세대가 많은 점을 고려해 자이 아파트 중 단지 내 도서관으로 가장 크게 지어졌다. 면적은 약 135평 규모이고, 소장하고 있는 책도 현재 7000권 가량이나 된다. 앞으로도 약 1000권이 더 제공될 예정이다. 자이 S&D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를 통해 아이들이 편하게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도 많다.현대건설도 교보문고와 협업을 통해 단지 내 도서관에 도서를 공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GS건설과 마찬가지로 서점 아크앤북과 협업한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 3차, 디에이치아너힐즈,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등이 단지 내 도서관으로 입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단지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되며 건설사들도 이 공간을 이색적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수주 당시 조합에 ‘선셋 라이브러리’를 제안하기도 했다. 아파트 옥상에 조성을 계획한 이곳은 한강과 도시를 내려다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했다. 또 외부에 설치된 선셋 테라스에서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 활동도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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