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에 대한 대법선고가 오는 12일 열리는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를 두고 “조국은 내일 교도소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대법원 선고가 열린다”고 적었다. 이어 “조국은 자녀 입시 비리,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에 대해 지난해 2월 1
황 전 총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대법원 선고가 열린다”고 적었다.이어 “조국 대표가 비상계엄으로 중차대한 시기라며 자신의 선고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으로 뻔뻔스럽지 않은가”라며 “범죄자가 무슨 명분으로 중차대한 시기 운운한다는 말인가. 자기 죄와 무슨 상관이 있다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대법원을 향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만일 선고를 연기해 달라는 조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양심과 법률에 의해 판단하는 것이 아닌 정치권 눈치보기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앞서 조 대표 측은 지난 4일 대법원에 선고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발생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선고기일을 연기해달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대법원은 9일 조 대표의 상고심이 예정대로 오는 12일 선고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녀 입시 비리,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는 1·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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