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힘 키워 기쁘게 아이들을 만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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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회복시키는 교사성장학교 인간의 본질은 부족함 아니라 온전함교육의 본질은 온전함 일깨우는 사랑 교육자는 존재에 다가가는 ‘존재 코치’패러다임 전환해 아이와 교사 살려야

패러다임 전환해 아이와 교사 살려야 버츄코칭리더 교사성장학교는 1년간의 온·오프 만남을 통해 교사의 마음 안의 두려움 정체성을 알아차리고, 잃어버린 내면의 힘, 사랑 정체성 등을 일깨워 기쁘게 아이들을 만나러 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권영애 소장 제공 “너무 흔하고 나도 늘 겪는 일이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파장이 커서 놀랐어요.” “우리 학교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어요.” “내일이 개학이라 마음에 돌덩이가 놓여진 거 같이 무거워요.” “학교에 출근할 것을 생각하면 내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학생이 있어요.” “마음이 너무 아픈데 뭘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난 11일 저녁 7시 온라인으로 만난 25명의 교사들은 지난 한 달간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물으면서 모임을 시작했다. 그들의 안부는 모두 최근 벌어진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이 있었다. 이들은 ‘버츄코칭리더 교사성장학교’ 모임에 소속된 현직 교사들이었다.

권영애 소장 제공 ■ 어린 생명 살리는 교직의 위대함 일깨워야 많은 교사들이 학부모 민원, 학생 폭력과 폭언 등을 겪으며 잃어버린 교사의 내면의 힘, 사랑 정체성을 찾고 싶다고 이곳에 온다. 학교폭력 신고가 너무 자주 일어나 거의 매일 수시로 학교 앞에 와 있는 경찰차, 선생님에게 욕설과 음란행위를 하고 그걸 재밌다고 깔깔거리는 반 아이들, 사사건건 ‘아동학대’라며 학생들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학부모, 싸우는 두 아이를 뜯어말리자 선생님을 때리는 아이들, 밤이고 주말이고 쉬지 않고 울려대는 학부모의 민원 전화로 생긴 전화 벨 소리 공포증…. 이곳을 찾은 교사들의 사연들이다. 권영애 소장도 예전 교사 시절 학폭 담당교사를 맡았을 때, 어두운 동굴로 끌려 들어가듯 출근했고, 학교를 나설 때면 파김치가 되었다. 당시 그의 에너지는 동굴 안에 있는 촛불처럼 바람이 불면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안과 두려움 그 자체였다고 한다. 그는 최근의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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