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활동, 외유라고 하면 인도 모욕…정말 창피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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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라고 하면 인도 모욕…정말 창피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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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암묵지’라는 말이 있다. 학습이나 경험을 통해 개인에게 체화됐지만, 문서나 증언 등의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지식을 의미한다. 암묵지는 일반 사회에도 널리 퍼져 ...

‘암묵지’라는 말이 있다. 학습이나 경험을 통해 개인에게 체화됐지만, 문서나 증언 등의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지식을 의미한다. 암묵지는 일반 사회에도 널리 퍼져 있지만, 특히 많이 발견되는 곳은 ‘정부’다. 대통령을 중심으로 소수 인원이 5년 간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일을 하지만 정권교체와 함께 힘들게 쌓은 지식이 사라져 버리는 식이다.

책은 총 655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지난 5년간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며 느낀 아쉬움, 깨달음, 외교전략 제언 등으로 채웠다. 기존 정치권의 회고록과는 문법부터 다르다. “하노이 노딜 직후 번개회담을 제안해보지 않은 것은 아쉬운 일이다. 우리가 상황을 파악을 제대로 못 해서 실기한 건지도 모르겠다.” 문 전 대통령이 책에서 담담하게 밝힌 후회다. “그때 이런 전략을 썼다면 어땠을까, 외국 정상과 협상을 한다면 이런 부분은 유의해야 한다”는 식의 조언들도 있다. 정상 외교를 경험한 대통령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회고록은 2023년 5월부터 구상한 것이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로 구성하기로 하고, 대담자로 내가 결정됐다. 책 기획 단계에서 가장 경계한 것은 회고록이 문재인 정부 외교정책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비치는 것이었다. 이에 평소라면 대통령께 하기 어려운 질문을 가감 없이 넣었다. 또 발언 하나하나를 객관적 자료로 확인해 사실관계를 ‘미화’하거나 ‘왜곡’하는 것이 없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이 책은 기획단계부터 언제까지 마감해야 한다는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았다. 꼬박 1년이 걸려서야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외교안보 분야로 시작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이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이었기 때문이다. 집권한 2017년은 당장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국면을 7개월 만인 2018년에 전환했고, 2019년에 다시 좌절을 맛봤다. 이런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두면 후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7년 12월 14일 오전 중국 베이징 조어대 인근 한 현지 식당에서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아침 메뉴 중 하나인 유탸오와 더우장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이후 해당 장면은 ‘혼밥 논란’을 낳았다. 연합뉴스“당시 우리 정부의 주요 고민 중 하나가 중국 인민들 사이에까지 퍼진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었다. 중국 정부가 아닌 중국 인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외교를 통해 이러한 분위기를 완화할 필요가 있었다. 그 전략 중 하나가 ‘한국 대통령이 북경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아침을 먹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대통령이 해외에서 아무 식당에나 갑자기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리라고 보나. 어느 식당을, 몇 시에 방문할 것인지까지 전부 전략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외교 전략, 목적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비판부터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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