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협조 당부”한다면서 시정연설 불참한 윤 대통령

“국회 협조 당부”한다면서 시정연설 불참한 윤 대통령 뉴스

“국회 협조 당부”한다면서 시정연설 불참한 윤 대통령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했다.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은 11년 만이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4대(연금·노동·교육·의료)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문을 통해 “4대 개혁...

총리 입 빌려 ‘예산안 조속 확정’ 협조 요청…진정성에 의구심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문을 통해 “4대 개혁은 국가의 생존을 위해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며 “정부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원이라며 “맞춤형 약자복지 확충,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를 위한 경제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 외교 등 4대 분야를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최근의 국제안보 상황과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 공조는 우리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점검해서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시도록 더욱 튼튼하고 강력하게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참석할 수 없는 이유로 최소한의 예우가 없는 야당 의원들을 들고 있다. 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 가면 소리를 지르고 팻말을 들고 시위할 것이 예상되는데 굳이 정쟁의 장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취지다. 국회가 민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쟁만 일삼는다는 대통령실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도 보인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여사 리스크' 입 닫은 윤 대통령...11년 만에 '대통령 없는' 국회 시정연설'김여사 리스크' 입 닫은 윤 대통령...11년 만에 '대통령 없는' 국회 시정연설대통령 불참 여론 의식한 듯 소극적으로 박수 친 여당, 야당은 '냉랭'...우원식 '국회 경원시하는 윤 대통령, 강력 유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야당, 윤 대통령 시정연설 불참 한목소리 비판 '취미로 대통령 하나'야당, 윤 대통령 시정연설 불참 한목소리 비판 '취미로 대통령 하나''대통령 포기 선언'', '특검 수용 결자해지 하라', '즉각 물러나라' 날 선 반응 쏟아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 윤 대통령 시정연설 불참에 “대통령 자리가 장난인가” 비판민주, 윤 대통령 시정연설 불참에 “대통령 자리가 장난인가” 비판윤석열 대통령이 4일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사실상 불참하기로 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자리가 장난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핵심 공약과 김건희 여사 관련 예산 대폭 삭감을 예고했다. 내년도 677조원 예산을 둘러싼 여야 충돌이 11월 국회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에서 “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겉으론 침묵한 한동훈, ‘윤 대통령 시정연설 나와야’ 물밑 요청겉으론 침묵한 한동훈, ‘윤 대통령 시정연설 나와야’ 물밑 요청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정황이 담긴 육성이 공개된 지 나흘이 지난 3일까지 이 사안에 대한 공개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침묵을 이어갔다. 한 대표는 대신 윤 대통령에게 물밑으로 이번 논란에 대한 설명과 정부의 대대적인 쇄신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할 것으로 알려진 4일 예산안 시정연설에도 윤 대통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원식 “윤 대통령 시정연설 거부, 국민에 대한 권리 침해”우원식 “윤 대통령 시정연설 거부, 국민에 대한 권리 침해”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을 두고 “국민에 대한 권리 침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도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고집불통’을 지적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시정연설은 정부가 새해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 방향을 국민께 보고하고 국회의 협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종오, 윤 대통령 시정연설 불참에 '국민거부 행위'윤종오, 윤 대통령 시정연설 불참에 '국민거부 행위'윤석열 대통령이 4일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한 데 대해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울산 북구)가 '국정포기·국민거부 행위'라며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독으로 이뤄졌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발표하고 '2025년 국정방향과 예산안 설명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3 17: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