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원보다 80% 늘어 전남·부산·경상국립대 등 6개 대학 100명 이상 선발
6개 대학 100명 이상 선발 현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00명에 육박하며 지역 의대 전체 모집인원의 60%를 넘는다. 특히 전남대·경상국립대는 모집인원의 70~80%를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의과대학의 경우 강원·제주권은 지역인재를 최소 20%, 나머지 비수도권 권역은 40% 이상 선발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앞서 의대 증원을 발표하며 비수도권 의대는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중을 60% 이상으로 맞추라고 권고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권역의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경상국립대, 동아대, 부산대, 고신대, 울산대 등이다. 호남권도 전국 평균보다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높다. 전남대가 80%이고, 조선대와 전북대는 각각 66.7%, 64.9%를 지역인재로 뽑는다. 충청권도 정원이 많고, 지역인재 비율이 높아 합격하기 유리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66%, 건양대가 65%, 순천향대가 64%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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