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생산업체 긴급소집 수급현황 점검·사재기 차단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주요 요소 업체들과 회의를 열어 공급선 점검과 사재기 차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도 국내 요소 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강종석 기재부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은 브리핑에서 “아직까지 중국의 화학 비료 업체 1곳만 비료용 수출 물량 축소 방침을 발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요소수 사태’ 재발은 없다는 입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기업들 사이에는 여전히 우려가 크다. 요소수 생산 업체인 KG케미칼 관계자는 “요소수용 요소를 올해 연말까지 확보했지만 특이 상황이 없을 때 얘기”라며 “수요가 급증하거나 공급받기로 한 물량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 수 있으니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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