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신진 패션브랜드 발굴해 일본시장 본격 진출 대성공 현지 젊은층 쇼핑성지 등극 블루엘리펀트 무신사 통해 日판매 전년비 101배 폭증 글로니 41배, AEAE는 21배
글로니 41배, AEAE는 21배 무신사가 일본 젊은층 사이에서 ‘K패션 성지’로 입소문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키우는 동반성장 전략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는 모습이다.무신사는 지난 2021년 ‘무신사 재팬’을 설립하고 도쿄와 나고야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2022년엔 일본어 기반 온라인 스토어를 선보였다. K팝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일본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아이돌이 착용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웠다.특히 ‘수지 안경’으로 유명한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도 무신사 일본 스토어에서 1만% 이상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다른 브랜드 AEAE는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볼캡과 티셔츠가 인기를 끌며 2022년 런칭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무신사 일본 스토어에서만 올해 1~9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00% 늘었다. 대표적으로 국내 신진 패션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의 경우 일본에서 인기를 끌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5배 급증했다. 2022년 무신사가 진행한 마케팅 일환으로 뉴진스와 첫 글로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는데, 민지 ‘핑크 패딩’으로 입소문탄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는 RR의 한남동 쇼룸이 필수 쇼핑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
무신사에서 성장을 이룬 후 해외 직진출을 꿈꾸는 브랜드들에 물류, 고객 관리 등 인프라를 지원하기도 한다. 일본 주요 지역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한국을 테마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거나 일본의 패션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등 현지화된 브랜딩 및 마케팅 활동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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