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너무 바빠서, 더워서, 혹은 준비하지 못해서 등 여러 이유로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이들도 많을 테다. 무더운 여름, 특별히 거창한 것을 하고 싶진 않지만 일상 속 스트레스를 전부 내려놓고 잠시나마 힐링을 누리고 싶다면 전남 고흥으로 향해보길 추천한다. 특별한 일정을 짜야 한다거나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무더운 여름, 특별히 거창한 것을 하고 싶진 않지만 일상 속 스트레스를 전부 내려놓고 잠시나마 힐링을 누리고 싶다면 전남 고흥으로 향해보길 추천한다. 특별한 일정을 짜야 한다거나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떠나기 좋은 국내 웰니스 여행지다.
‘탐방로’라는 이름에서 예상되는 것과는 달리 꽤나 숨이 차는 산행길이다. 정자가 나오면 직진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구름다리가 나온다. 구름다리까지 올라가는 데에도 30분 가까이 걸리며 바닥이 돌로 돼있고 길이 가팔라 편안한 신발은 필수다. 익금해수욕장 사람 많고 복작복작한 해수욕장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깨끗한 해변을 찾는다면 익금해수욕장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길이 900m, 폭 40m에 달하는 고흥군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지닌 해수욕장이다.특히 바닷가 모래밭 같은 수분이 촉촉한 땅에서 하는 ‘슈퍼어싱’이 단순 맨발 걷기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정보가 퍼지면서 모래가 고운 이곳으로 슈퍼어싱을 즐기러 오는 이들도 늘고 있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가 발끝에 살짝 닿을 때마다 평온함이 배가된다.
해수욕장은 해마다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30일간 운영하며 텐트촌 이용료는 텐트 크기에 따라 상이하다. 인근에 특별한 볼거리나 맛집, 카페가 많지는 않은 편이니 신나는 놀거리를 찾는 이들보다는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숲속에서 즐기는 해먹에서의 휴식도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모기장을 설치해 여름에도 쾌적하게 즐기기 좋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신청자에 한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명상데크에도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텐트 형식의 모기장을 설치해 주변의 방해 없이 명상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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