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44만명의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이 출연진의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문제 영상을 삭제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쉽게 재미있게 정책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개설된 이후, 김 주무관의 솔직한 입담과 생활 밀착형 주제 선정으로 인기를 끌었다. 삭제된 영상에서 다뤄진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와 관련한 질문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사용 휴대전화 기종별 평가에서 비롯됐다.
구독자 44만명의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이 출연진의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문제 영상을 삭제했다.해당 영상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궁금한 걸 질문하겠다. 갤럭시를 쓰면 좀 그런가?”라고 물었고, A씨는 “그 휴대전화로 저를 찍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이에 김 주무관은 “그래서 연락을 안 했겠네요? 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 이런 사람 진짜 많다”고 말했다.삭제된 영상에서 다뤄진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와 관련한 질문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사용 휴대전화 기종별 평가에서 비롯됐다.
지난 8월 직장인 기반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선 “갤럭시 쓰는 애들은 뭔가 나랑 안 맞더라. 소개팅이나 남자친구 만날 때 아이폰 사용자만 만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지난해 게재된 다른 글에서 한 남성은 “모르면 외우세요. 갤럭시 쓰는 여자 잡으세요”라고 적었다. “허영심, 남 시선 의식, 유행 따라가야 하는 병 적어도 이런 건 심하지 않다고 보증된 거라 볼 수 있다”면서다.지난 7월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한국 20대의 아이폰 사용률은 65%다. 20대 남성의 경우 60%, 20대 여성의 경우 71%가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갤럭시를 사용하는 20대는 남성이 36%, 여성이 27%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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