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성년됐는데”…만취해 잠든 여제자에 전 국립대 교수가 한 짓

2심 재판부 1심보다 더 무거은 징역 6년 선고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27일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전 교수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새벽께 자기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잠든 여제자를 네 차례에 걸쳐 간음하거나 추행하고 같은날 함께 있던 여교수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심 재판부는 “신뢰 관계를 이용해 갓 성년이 된 여제자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준강간, 강제추행을 저지른 범행 내용이 불량하다”며 “또 지금까지 한 피고의 진술은 반성과 거리가 멀고,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겆시 진술도 일삼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범행 당일 집 폐쇄회로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지우고 동료 교수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던 점, 피해자들로부터 끝내 용서받지 못한 점까지 고려하면 1심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립대 의대 정시 80%가 N수생…첫 수능 입학자 1명인 곳도”최근 3년 동안 전국 국립대 의과대학에 정시 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 10명 중 8명은 엔(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을 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근 3년간 국립대 의대 정시 입학생 5명 중 4명은 ‘N수생’최근 3년간 전국 국립대 의대에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학생 5명 중 4명은 이른바 ‘N수생’인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한, 러시아에 포탄 최대 50만 발 전달'…한 달 이상 쓰는 양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포탄이 최대 50만 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 달 이상 사용될 수 있는 물량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 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실패 비율 평균보다 높지만...'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것 [지금이뉴스]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포탄이 최대 50만 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 달 이상 사용될 수 있는 물량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 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크리틱] 정보 실패김영준 전 열린책들 편집이사 1973년 9월 말 이집트-이스라엘 접경지대. 한 이스라엘군 대위가 장갑차를 타고 아침순찰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