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발생한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는 미국의 공작”이라고 주장한 탐사 보도 언론인 시모어 허시(85)가 후속 인터뷰를 통해 이 보도의 정보원은 미 정부 당국자이며 미국이 독일과 러시아의 관계를 단절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등 후속 인터뷰에서 밝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 사건을 보도한 탐사언론인 시모어 허시가 15일 텔레비전과 회견하고 있다. 화면 갈무리 지난해 9월 발생한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는 미국의 공작”이라고 주장한 저명한 탐사 보도 언론인 시모어 허시가 후속 인터뷰를 통해 이 보도의 정보원은 미 정부 당국자이며 미국이 독일과 러시아의 관계를 단절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허시는 15일 미국 방송 , 영국 잡지 와 인터뷰에서 8일 자신이 블로그를 통해 보도한 기사의 ‘정보원’이 “미국의 공작이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한 미국 정부 내부 관계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보도가 ‘소수의 익명 소식통에 의존한 검증되지 않은 보도’라는 비판에 대해선 “취재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20년, 30년, 40년 동안 나는 정부가 하는 것에 충성하지 않을뿐더러 비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내부자들을 알고 있는 행운아다. 기자들이 꿈꾸는 그런 취재원들이다.
정보기관에 있는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이 문제를 깊이 숙고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허시는 미국 정치권이나 주류 언론들이 자신의 보도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미국이 양극화되었고, 진영 논리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이후 언론이 양극화됐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고, 우리는 지금 양 진영으로 나뉘었다”며 “이 나라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모든 것에 대해 엄청나게 지속적인 증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국내적으로는 좋은 정책을 펴는 민주당 대통령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그런 전폭적인 개입을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이 점에서는 나는 아마 소수자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류 언론 중에서는 반민주당 보수 성향인 의 앵커 터커 칼슨만이 자신의 가스관 폭파 보도를 다뤘음을 상기했다. 하지만, 허시는 폭로 기사를 게재한 자신의 블로그가 이미 조회수 100만을 넘었고 수천통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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