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분야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 교수가 “10년 이내에 자율적으로 인간을 죽이는 로봇 병기가 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
인공지능 분야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 교수가 “10년 이내에 자율적으로 인간을 죽이는 로봇 병기가 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는 “AI에 목표를 주면 해결책으로 인간에게 나쁜 방법을 찾아낼지도 모른다”며 “예를 들어 AI에 기후변화를 막도록 지시하면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인간을 배제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서 실행에 옮길 위험성이 걱정된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누구도 AI가 지배하는 미래를 원하지 않는다”며 “그 사실이 각국이 AI 병기 규제를 향해 보조를 맞추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힌턴 교수는 AI가 농담을 이해하는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면서 2022년 구글이 개발한 언어모델에 의한 챗봇을 상대로 농담을 설명해달라고 했을 때 챗봇은 그 농담이 왜 재미있는지 모두 설명했다고 전했다.
힌턴 교수는 딥러닝 기술을 개척해 인공지능의 대부로 불리는 전문가다. 그는 토론토대 교수 시절 창업한 AI 업체 ‘DNN 리서치’가 2013년 구글에 인수된 뒤 구글 소속으로 연구 활동을 계속하다가 작년 4월 AI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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