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딤섬(點心), 홍콩 외식 시장의 두 풍경 다이파이동(大牌檔)과 차찬텡(茶餐廳), 홍콩 영화 속의 음식, 1만원도 안 되는 길거리 음식과 30만원이 넘는 파인다이닝, 기상천외한 엽기 음식과 480m 상공에서 홀짝이는 칵테일까지 홍콩에서 먹고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룹니다. 」 ■ 홍콩백끼 1회 차례 「 하루 세끼 외식하는 나라 박스 : 중국 음식 사대천왕 박스 : 홍콩 가기 전에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패스트푸드가 된 슬로푸드 박스 : 홍콩밥상 서바이벌 단어장 길거리 음식 천국 」 「 박찬일의 한눈에 보는 홍콩 요리사 」 1998년 이전에 홍콩 카이탁공항(啓德機場)은 도심에 바짝 붙어 있었다.
고층빌딩이 도열한 홍콩섬의 스카이라인과 탁 트인 빅토리아 하버의 풍경. 언제 봐도 가슴 뛰는 장면이다. 구룡반도 침사추이 해안 산책로에 본 풍경을 펜으로 한땀 한땀 재현했다. 그림 안충기 화백
홍콩백끼는 모두 20회로 구성됩니다. 홍콩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딤섬, 홍콩 외식 시장의 두 풍경 다이파이동과 차찬텡, 홍콩 영화 속의 음식, 1만원도 안 되는 길거리 음식과 30만원이 넘는 파인다이닝, 기상천외한 엽기 음식과 480m 상공에서 홀짝이는 칵테일까지 홍콩에서 먹고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룹니다. 그 대장정의 첫걸음을,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셰프가 내딛습니다. 이름하여 ‘박찬일의 한눈에 보는 홍콩 요리사’입니다. 하루 세끼 외식하는 나라 홍콩에서는 하루 세끼를 밖에서 해결하는 게 특별한 일이 아니다. 좁은 주거 환경과 더운 기후 탓에 집밥보다 외식을 선호하는 홍콩인이 대부분이다. 백종현 기자
홍콩은 크게 광둥 요리에 속하는 권역으로, 베이징·상하이·쓰촨 등 중국 내 주요 음식문화가 더해졌다. 또 홍콩 음식을 특징짓는 가장 큰 요인인 영국의 오랜 지배는 서양 요리의 자장을 강력하게 입혀 놓았다. 빵 문화가 현지화하면서 보통 사람의 아침식사와 간식의 일부가 됐고, 이는 홍콩의 음식문화를 보편적인 중국 음식과 구별하는 핵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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