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난동’ 수노아파 조직원 대부분 혐의 부인…“모르고 갔다” KBS KBS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오늘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모 씨와 최모 씨 등 37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윤 씨의 변호인은 “전체 공소사실을 다 다툰다”면서 “호텔에서의 행위와 전혀 관련이 없고 단체를 이용하거나 지시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씨는 조직원도 아니고 몸에 문신한 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수노아파 조직원들은 대체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내막을 알지 못한 채 현장에 갔기 때문에 범죄의 고의가 없었다거나, 공소사실만으로는 조직의 실체가 없어 범죄단체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들은 2020년 10월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 머물면서 호텔 직원과 손님들을 위협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지난 6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윤 씨와 최 씨는 배 회장이 운영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자 자금을 회수할 목적으로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지난해 7월까지 수노아파 조직원 모집이 이뤄진 사실을 파악하고 신규 조직원 15명을 범죄단체 가입·활동 혐의로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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