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환희가 예선전 MVP로 확정되는 기쁨을 누린 가운데 이어진 본선 1차전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서는 에녹 김준수 황민호 박서진 타쿠야 김수찬 전종혁이 승리를 거두며 본선 2차전으로 직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3회는 최고 시청률 9.0% 전국 시청률 8.1%(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증명했다.
‘현역가왕2’ 환희가 예선전 MVP로 확정되는 기쁨을 누린 가운데 이어진 본선 1차전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서는 에녹 김준수 황민호 박서진 타쿠야 김수찬 전종혁이 승리를 거두며 본선 2차전으로 직행했다.
환희가 예선전 자체 평가전 대망의 MVP로 확정돼 챔피언 벨트를 수상했다. 깜짝 놀란 환희는 시청자들과 현역들에게 큰절을 했고, 현역들 모두 큰절로 화답하는 감동스러운 장면이 펼쳐졌다. 환희는 “근래 받았던 어떤 상보다 제일 값지고 행복한 MVP인거 같다”라며 “트로트란 장르를 더 공부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두 번째 지목자 김수찬은 비슷한 의상으로 커플룩 오해를 받은 현역 18년 차 맏형 박구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 화면 속 박구윤을 보며 “말소리는 안 나오지만, 욕을 하고 계신 건 아니겠죠”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던 김수찬은 감성 가득한 ‘당신의 눈물’을 열창해 이전에 볼 수 없던 매력을 뽐냈다. 박구윤은 ‘간데요 글쎄’로 첫 소절부터 모두를 압도하며 “이게 바로 18년 차의 무서움인가”라는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김수찬이 265대 235라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꿰차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다섯 번째로 호명된 11살 최연소 참가자 황민호는 “못 고르겠다”라며 고민하던 것도 잠시 49세 최연장자 이현승을 지목했고, 이현승은 “제 막내딸과 동갑”이라면서 망연자실했다. 황민호는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심봤다 심봤어’를 열창하다 신들린 듯한 몸짓으로 장구를 연주하며 소름돋는 무대를 완성했다. 박서진은 “저보다 잘한다”라고 칭찬한 후 “‘장구의 신’은 특허를 내놨다”라는 말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현승은 ‘59년 왕십리’를 비장의 무기인 호랑나비 춤과 선보였지만 주눅이 든 것 같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고, 황민호가 500점 만점에 454점을 차지하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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