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서 첫 우승···연장전 끝에 2-1 ‘기적’

고시엔 뉴스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서 첫 우승···연장전 끝에 2-1 ‘기적’
교토국제고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1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한국계 국제학교인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마운드로 몰려나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토국제고 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끝에 2-1로 승리했다.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교토국제고와 간토다이이치고 경기. 2-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 재학생들이 관중석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간토다이이치고도 6회 말 2사 2루, 7회 말 2사 2루 기회에서 타자가 땅볼로 물러나면서 선취점을 내지 못했다. 교토국제고와 간토다이이치고는 마지막 정규 이닝인 9회에 각각 선두 타자가 출루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교토국제고는 이어진 연장 10회 초 무사 1, 2루에 주자를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에서 안타와 볼넷, 외야 뜬공 등을 묶어 2점을 냈다. 이어 10회 말 간토다이이치고에 1점만 내주면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승리 직후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교토국제고는 앞서 2021년 처음 여름 고시엔 본선에 진출해 4강에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 여름 고시엔에도 본선에 나갔으나 1차전에서 패했고, 지난해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교토국제고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결승 '기적'…한국어 교가 중계(종합)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결승 '기적'…한국어 교가 중계(종합)(도쿄=연합뉴스) 박성진 박상현 특파원=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꿈의 무대'인 일본 전국고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한국어 교가로 피날레(종합)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한국어 교가로 피날레(종합)(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한국계 교토국제고, ‘106년 역사’ 고시엔 야구대회 첫 우승[속보] 한국계 교토국제고, ‘106년 역사’ 고시엔 야구대회 첫 우승한국계 교토국제고등학교 야구부가 106년 역사의 일본 고교야구 고시엔 야구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기적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야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서 재일 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고교가 2대 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궁금한 것 이모저모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궁금한 것 이모저모23일(금) 오전 고시엔 야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 고교 선수권대회에서 교토 지역 대표로 출전한 교토국제고등학교(감독 오마키 小牧憲継)가 결승전에서 도쿄 간토제일고교(감독 요나자와 米沢貴光)를 2-1로 이겼습니다. 교토국제고교는 창단 이후 첫 전국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경기는 팽팽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시엔에 울려퍼진 한국어 교가…한국계 교토국제고, 日 고교야구 4강고시엔에 울려퍼진 한국어 교가…한국계 교토국제고, 日 고교야구 4강‘동해 바다~’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 승리 뒤에 NHK 통해 日 전역에 송출 교장 “야구로 한일 간 미래지향 가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승리 선언되자 매트서 오열한 ‘번개맨’…생애 첫 올림픽서 세계1위 제압, 값진 동메달 따내승리 선언되자 매트서 오열한 ‘번개맨’…생애 첫 올림픽서 세계1위 제압, 값진 동메달 따내첫 올림픽서 값진 동매달 준결승서 ‘숙적’에 졌지만 마티아스 카스 제압해 3위 경기 종료 후 매트서 오열 “목표한 金 못따 아쉬워” 시니어 첫 대회부터 우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3 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