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방문해 70분 환담 총선 앞두고 보수대통합 메시지 취임후 칠성시장 첫 방문 “악수해보니 손 찬 상인 많아 안타까워...따뜻한 정부 될것 건전재정에도 서민에겐 안아껴“
건전재정에도 서민에겐 안아껴“ 7일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달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만난지 12일 만에 다시 얼굴을 마주한 것이다.정치권에선 두 전·현직 대통령의 잦은 만남 자체가 대구경북 표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행보 자체가 강력한 보수통합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 칠성시장을 찾았다. 칠성시장은 서문시장과 함께 대구의 양대 전통시장으로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서문시장만 2차례 찾아간 바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한 채소 가게에 들어가 간이 의자에 앉아 상인 부부와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수급처 등을 물으며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은 제가 각별히 챙기려고 한다. 어려운 점 있으면 말씀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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