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尹지지율, 지금이 저점일까 추가 하락할까 [정치에 속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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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한국갤럽, 4월 3주차 16~18일 조사, 1000명 대상)이 직전인 3주전 조사보다 11%p나 빠졌다. 여당의 총선 참패 결과가 영향을 줬음이 분명해 보이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폭이 크다. 중도층뿐만 아니라 보수층 일부에서도 지지를 철회하지 않고서는 나오기 어려운 수치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의 지지율(긍

23%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직전인 3주전 조사보다 11%p나 빠졌다. 여당의 총선 참패 결과가 영향을 줬음이 분명해 보이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폭이 크다. 중도층뿐만 아니라 보수층 일부에서도 지지를 철회하지 않고서는 나오기 어려운 수치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의 지지율이 35%로 부정 평가보다 낮다. 직전 조사에선 TK에서 윤 대통령 긍정 평가가 49%로 부정 평가를 앞섰다. 또 총선 직전 보수층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65%였지만 이번 조사에선 45%까지 떨어져, 부정 평가와 비슷했다. 보수층의 지지로 30%대 지지율을 유지했는데, 이제는 그 지지의 일부가 이탈하면서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 거다.부정 평가 이유 1위가 경제.민생.물가다. 한마디로 민생인데, 단기간에 쉽게 달라질 수가 없다. 대통령이 뭔가를 결심한다고 단박에 경제가 성장하고 물가가 떨어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지속적인 악재다. 또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인 불만이 경제.민생.물가란 응답으로 이어졌을 수도 있다. 갑자기 사라질 이유가 아니다.

2위는 소통 미흡, 3위는 독단적·일방적이다. 이게 부정 평가의 진짜 이유일 수 있는데, 지난 19일 변수가 생겼다. 윤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전격 전화통화를 했고, 조만간 만나자는 제안을 한 것이다. 물론 만남의 결과가 변수로 남았지만 일단 소통의 모습이고, 일방적 태도에 변화가 왔다고 평가할 만하다. 상승 변수다. 추가적인 소통 행보에 따라 변수의 크기가 좌우될 거다.의대 정원 확대는 지지 이유 1위지만 그 비중이 직전 조사보다 9%p 하락했다. 의정갈등 장기화로 피로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9일 정부는 ‘2000명 증원’에서 물러나 사실상 ‘1000명 이상’으로 입장을 완화했다.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는 점에서 상승 변수로 보이긴 하지만 정부가 그토록 강조한 2000명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하락 변수 성향 역시 있다.한편 윤 대통령 지지자의 24%는 이유를 모른다거나 응답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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