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연일 ‘청년’ ‘호남’ 키워드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모두 이준석 전 국민의힘 ...
국민의힘이 연일 ‘청년’ ‘호남’ 키워드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모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정당 내에서 일정 정도 상징성을 확보한 영역이다. 하지만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거리두기 상태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의 최근 행보는 이 전 대표가 지분을 가진 ‘표심’만 겨냥해 “어장 관리”를 한다는 비판이 당내 일각에서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기조 비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관계 변화 등 이 전 대표의 요구를 과감하게 수용해야 한다는 소수의 목소리도 있다.
전날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광주 하남산업단지를 방문해 ‘대유위니아 사태’로 피해를 본 협력업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여당이 청년층과 호남 지역 현안에 관심을 집중하는 듯한 행보다. 정작 국민의힘에서 친청년·호남 정책 기조로 주목받은 이 전 대표와 당 주류가 화해하는 기류는 감지되지 않는다. 오히려 혁신위 1호 안건인 이 전 대표 ‘사면’안을 당 지도부가 받아들인 뒤 관계가 나빠진 듯하다. 이 전 대표는 당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공격적 발언을 이어가는 중이고, 김기현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 인사는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다. 인 위원장만 이날 “이준석이 중책을 맡아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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