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 초호화 취임식’ 비판에…“포장마차서 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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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호텔 영빈관에서 하는 거나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는 거나 비용은 거의 차이가 없다”며 '초호화 취임식'이라는 지적을 반박했다.

“참석 의사 밝히면 기꺼이 수용, 절차 따를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6일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가 대선에서 경쟁했던 유승민 전 의원이나 이재명 전 경기지사 등을 초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박주선 취임식준비위원장은 27일 라디오에 출연해 “전례가 없는 데다가 자칫 잘못하면 패배에 대한 아픈 상처를 상기시키거나 크게 할 우려가 있어서 예의가 아닐 수도 있겠다고 보고 이번에는 초청을 안 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박 위원장은 “경쟁했던 후보들께서 취임식에 참석 의사를 전달해 주시면 기꺼이 저희가 수용하면서 정중한 절차로 시행 초청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당선자 취임식 외빈 만찬을 청와대 영빈관이 아닌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하는 등 취임식 비용이 33억원으로 ‘역대 최대’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박 위원장은 “호텔 영빈관에서 하는 거나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는 거나 비용은 거의 차이가 없다”며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더라도 호텔에서 음식을 가져와서 조리해야 된다. 호텔에서 하더라도 대관료 정도 비용만 좀 보태지는 것이지 초호화판 국빈 만찬, 외빈 만찬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취임 행사는 법에 정해진 국가 행사”라며 “외국 정상들이나 외빈들이 참석하는 만찬을 포장마차나 텐트촌으로 갈 수도 없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신라호텔 홈페이지 갈무리 박 위원장은 “이미 2021년 정기국회에서 대통령 취임이 5월10일로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여야 합의에 의해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취임식 예산을 정했던 것”이라며 “국회를 통과할 당시는 5월10일 누가 대통령이 될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국회에서 예산을 책정해놓고 이제 와서 호화 취임식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주장했다. 서영지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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