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학교 급식실’ 신음에도 더딘 환기설비 개선 “교육청 4곳만 목표 달성”

대한민국 뉴스 뉴스

‘죽음의 학교 급식실’ 신음에도 더딘 환기설비 개선 “교육청 4곳만 목표 달성”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newsvop
  • ⏱ Reading Time:
  • 2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63%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교육 당국서 조속히 대책 마련해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참석자들이 지난 2022년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일할 권리쟁취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노동자 배치기준 하향, 환기 시설 개선, 대체인력제도 개선, 적정인원 충원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2.10.14 ⓒ민중의소리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실태를 공개했다.

반면, 인천교육청의 경우 목표치 474곳 중 실제 개선된 학교는 15곳에 불과했고, 강원교육청 역시 584곳의 목표치 중 76곳의 학교만 개선돼 목표 달성률은 13.01%에 그쳤다. 학생 수가 많은 경기교육청도 200곳의 목표치 중 59곳의 학교만 개선돼 낮은 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전체 학교 수를 기준으로 할 때에도, 환기설비 개선이 완료된 학교 수는 총 884곳으로 전체 목표치 대비 42.81%에 불과한 수준이다. 강 의원은 또한 “만약 작년과 같은 추진 속도가 유지된다면, 전체 학교의 환기설비를 개선하는 데는 단순히 산술 계산해 봐도 10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결론이 나온다”며 “매년 폐암 산업재해가 추가로 발생하고, 이로 인해 사망하는 분들까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런 추진 속도는 아이들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종사자들에게 이분들의 건강과 생명을 10년 동안 희생하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보다 적극적인 추진 계획 마련과 국가 시책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조속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newsvop /  🏆 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6월 첫 금리인하 ‘쐐기’...미국 경제 ‘장밋빛 전망’ 대세 확인6월 첫 금리인하 ‘쐐기’...미국 경제 ‘장밋빛 전망’ 대세 확인美긴축 마침표에 시장 환호 “구인 줄고 임금 상승세 완화” 인플레 목표 2% 달성 자신감 “美경제 견조한 속도로 확장” 올 성장률 1.4→2.1%로 상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파월 '물가에 과잉반응 안해'… 6월 첫 금리인하 '쐐기'파월 '물가에 과잉반응 안해'… 6월 첫 금리인하 '쐐기'美긴축 마침표에 시장 환호'구인 줄고 임금 상승세 완화'인플레 목표 2% 달성 자신감'美경제 견조한 속도로 확장'올 성장률 1.4→2.1%로 상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들, 학교에서 엄마라 부르지 마'... 마음이 아픕니다'아들, 학교에서 엄마라 부르지 마'... 마음이 아픕니다같은 학교 다닌 지 한 달, 초등학생 아들의 우당탕탕 학교 적응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파트 지으려 멀쩡한 학교 뺏어가나”…둔촌주공 ‘갈등 폭발’ 무슨 일 [매부리TV]“아파트 지으려 멀쩡한 학교 뺏어가나”…둔촌주공 ‘갈등 폭발’ 무슨 일 [매부리TV]학생 수 감소로 학교 신설 어려워져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내 학교 부지 인근 학교 옮겨와 증설하는 안 부상 “특정아파트 위해 왜 희생해야하나” “초품아라 분양받았는데…날벼락” 기존 주민도 분양자도 답답함 호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맞대결 판정승' 윤영철, '어려운 경기일 거라 봤는데...''맞대결 판정승' 윤영철, '어려운 경기일 거라 봤는데...'3월 31일 두산전 5이닝 무실점 호투, 시즌 첫 승 달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데뷔전 첫 승' 황준서 '재훈 선배님 덕이 컸죠''데뷔전 첫 승' 황준서 '재훈 선배님 덕이 컸죠'[KBO리그] 31일 kt전 5이닝 1실점 호투, 프로 통산 첫 승 달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8 0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