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 취소 마무리 되면 환수 절차 요청”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4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및 장학금 환수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의원은 “서울대 관악회는 조민이 서울대에 입학도 하기 전에 장학금 401만원을 지급했고 2014년 2학기는 휴학계를 내고 다니지도 않았는데 또 장학금 401만원이 나왔다”며 “이정도면 ‘묻지마 장학금’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유 총장은 이에 “일단 입학 취소 절차가 매듭 되면 그 사실을 관악회에 통보하고 이후 해당 절차에 대해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서울대는 지난 17일 조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에 대한 질의와 관련, “현재 졸업한 대학에 대한 학적처리 조치 결과 확인 요청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이어 “조씨의 소송 취하서 제출 사실을 지난 7월24일 언론보도를 통해 인지했다”면서 “통상적으로 학적처리 사실 확인 후에는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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