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원 아파트’ 주면, 시골에 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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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화순군 ‘1만원 아파트’ 당첨 청년이 말하는 청년정책

화순군 ‘1만원 아파트’ 당첨 청년이 말하는 청년정책 전남 화순군 ‘월세 1만원 임대아파트’에 당첨된 안우진씨가 리모델링한 집 내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류우종 기자 “축하합니다! ○○○동 ○○○호 박수!!!” 사회자가 당첨자의 손을 들어 보인다. 청년은 환하게 웃는다. 2023년 6월18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화순군 1만원 임대아파트 입주자 뽑기 현장에서 청년 50명이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5평 임대아파트에 당첨됐다. 첫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거주기간은 6년이다. 사촌누나의 권유로 지원했다는 안우진씨도 그중 한명이었다. 청년들이 모두 도시로 향하는 시대, 광역시에서 자란 그가 화순‘군’으로 이주를 결심한 배경은 뭘까. 7월 말 입주를 앞둔 안씨를 7월6일 화순 부영아파트 앞에서 만났다. ▶️한겨레21 기사 더 보기 h21.hani.co.kr 1474·1475호는 다양한 집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 ―만약 6년보다 긴 기간을 거주할 수 있고, 자녀와 같이 살 수 있는 ‘국민평형’ 수준으로 임대아파트가 제공되면 소멸하는 지방에 정착할 의향이 있나. “정착할 수도 있다. 굳이 헛돈 쓸 필요 없으니. 지금 내가 입주하는 아파트도 오래된 아파트지만 리모델링을 잘해주지 않았나. 살기 좋을 것 같다. 학군도 인구소멸 시대에는 대입 경쟁이 달라지지 않겠나. 교육 방식도 이전 시대와는 많이 달라질 듯하다.” ―문 닫은 화순 탄광촌에 갔는데 그곳에서 근무했던 분이 회상하면서 ‘옛날에도 자녀 교육 때문에 화순에 안 살고 광주에 사는 탄광 직원이 40%는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 “그런 한계도 있다. 하지만 학군, 교육 인프라는 군청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군청 단위에서 이 정책이 최선인 것 같다.” ■ 서울로 가는 MZ? 직장만 있다면… 화순은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일명 ‘탄광’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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