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뺏겼다. 배경에 대해 말이 많다.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용진이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SSG랜더스 구단주)가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판정 논란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 ‘승리를 뺏겼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분노를 드러냈다. 21일 밤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승리를 뺏겼다. 할 말은 많지만 말 안 하
‘용진이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가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판정 논란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 ‘승리를 뺏겼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분노를 드러냈다.
연패 흐름에서 벗어난 직후 곧바로 패하면서 시즌 성적이 63승 2무 60패가 됐다. 간신히 5위를 지켰으나 계속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게 된 SSG였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8회 말 석연찮은 상황으로 공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판정 상황에서 불거졌다.하지만 후속 타자 박성한의 1루수 방면 타구 때 타구는 1루선상을 빠져나가는 강습타구가 됐다. 그러나 1루심인 우효동 심판위원의 복부를 맞고 떨어지고 말았다. 우효동 심판위원은 곧바로 양팔을 양쪽으로 벌리며 파울콜을 했다. 이후 상황이 이어지자 잠시 머뭇했던 한유섬은 이후 다시 2루로 향했고, 그 사이 LG 야수진들은 수비를 멈추고 우 심판위원을 향해 모였다. 우 심판위원을 쳐다보던 타자 주자 박성한도 1루를 밟았다.
이후 4심이 긴 논의를 거쳤다. 그리고 무려 11분간 경기가 멈춘 이후 최종 판정은 페어로 나왔고, 에레디아의 득점도 인정됐다. 하지만 1루 주자 한유섬이 다음루인 2루로 진루하지 않고 1루로 귀루했다는 이유로 아웃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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