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2차 현장감식 진행 독극물, 저항흔 등 추가 확인
전남경찰청과 영암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영암군 영암읍 사건 현장에 과학수사요원과 형사 등을 투입해 2차 현장감식을 진행했다.단층짜리 농촌 주택인 사건 현장에서 지금까지 외부인 침입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편지나 쪽지 등의 형태로 남겨진 유서도 발견된 바 없다.일가족의 사망 시각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도 이날 오전 10시에 이뤄졌다.
경찰은 소방구급대와 함께 출동해 집 안에서 김모씨, 김씨의 아내,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모두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아들 3명은 안방에서, 김씨 부부는 부엌이 딸린 작은 방에서 발견됐다.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3살 터울인 김씨의 아들들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확인됐다.그는 이틀 전 경찰 출석 요구에 날짜를 미뤘고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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