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의 도시’ 울산 곳곳 세계 유명 작가들 벽화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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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울산 도심 곳곳에 세계 유명 작가들의 벽화 작품이 등장하고 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미국 그라피티 작가 셰퍼드 페어리가 남구문화원 벽면에 벽화를 제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셰퍼드 페어리의 재능

울산시립미술관은 미국 그라피티 작가 셰퍼드 페어리가 남구문화원 벽면에 벽화를 제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셰퍼드 페어리의 재능기부로 17일까지 완성될 벽화는 고래와 나무 형태의 지구 이미지다. 푸른 지구와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뜻이다.울산문화예술회관 분수대 옆에는 고래와 장미꽃, 여성 얼굴 등을 새긴 부조벽화가 있다. 포르투갈의 로댕으로 불리는 조각가 빌스가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만든 작품이다. 벽화에는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여성의 얼굴과 장미꽃, 뛰어오르는 고래의 역동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있다.울산과학대학교 청운국제관 2층 난간 벽면의 대형 ‘무슈샤’ 작품은 토마 뷔유가 두 차례 방문해 완성했다. 무슈샤는 프랑스어로 ‘~씨’를 뜻하는 ‘무슈’에 고양이를 더한 이름으로, 토마 뷔유의 분신인 고양이를 부르는 애칭이다.

토마 뷔유는 지난 3월 ‘학생들이여, 세상을 향해 야망을 가져라!’는 제목의 가로 7.2m, 세로 1.3m 크기 작품을 그렸다. 울산 동구 바닷가를 배경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이빨을 드러내며 특유의 미소를 짓는 노란 고양이 그림이다. 하지만 일정상 시간이 부족해 오른쪽 벽면을 여백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다. 못내 아쉬웠던 토마 뷔유는 반년 만에 다시 찾아 작품을 완성했다.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 캐릭터와 무슈샤를 나란히 그렸는데, 파란색이 특징이다.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1공학관 벽면에 작품을 남긴 그라피티 작가 존 원. 울산과학대 제공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1공학관 벽면에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 존 원의 대형 작품도 있다.이들 작가는 모두 울산시립미술관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전시와 관련해 울산을 찾았다.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기획한 이 전시는 오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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