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감염은 면역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를 위험하게 해 주목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newsvop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강남 소재 H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RSV에 집단 감염됐고 이들 중 3명은 대형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당시 이 조리원에는 총 12명의 신생아가 있었다.현재 이 조리원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 관리를 위해 입실 전 보호자와 산모, 신생아를 대상으로 RS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며"산후조리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침에 협조 부탁한다"는 공지문이 팝업으로 뜬다.RSV는 주로 1세 이하의 영아들에게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감염되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이 발생한다.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 등이다.보통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기도 감염된다.
산후조리원에서의 RSV 감염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산후조리원 내 감염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만 산후조리원에서 780명이 코로나19 등 각종 질병에 감염됐다. 이 중 RSV 감염자는 49명에 달했다. 한편, 이 조리원은 특실 기준 2주 이용료가 2500만원인 것으로 알려진 고급 시설이다. 일반실은 1000~1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급 시설에 산모 맞춤형 식단과 마사지, 운동 프로그램, 두피 관리, 모유 수유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 산후조리원은 배우 전지현이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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