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파이’ 열창 윤 대통령, 영어 연설은 ‘어그레시브’하게?

대한민국 뉴스 뉴스

‘아메리칸 파이’ 열창 윤 대통령, 영어 연설은 ‘어그레시브’하게?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윤석열 대통령은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30분간 영어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대통령의 영어 연설에 큰 거부감이 없지만, 과거에는 한국 대통령이 영어로 연설하는 것을 두고 시각이 엇갈리기도 했습니다. 🔽 역대 대통령의 영어 연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30분간 영어로 연설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7번째다. 이승만·노태우·김영삼·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설했고, 김영삼·이명박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어로 연설했다. 지금은 대통령의 영어 연설에 큰 거부감이 없지만, 과거에는 한국 대통령이 영어로 연설하는 것을 두고 시각이 엇갈리기도 했다. ‘대통령은 국가적 자존심을 위해 자국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국제사회에 호감을 주며 실익을 챙기자’는 주장이 맞붙었다. 또 연설 뒤 영어 연설 실력을 두고도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 영어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 의회 연설에서도 자신이 평소 즐겨 쓰는 표현대로 영어 실력을 ‘어그레시브’하게 발휘할까.

그는 이후 2015년 1월에 낸 회고록을 통해 “연설은 한국어로 하기로 했다. 외국 정상의 자국어 사용은 그 나라 자부심이 걸려 있는 문제라 여겼기 때문이다”며 “대개 외국 정상들의 미 의회 연설은 프랑스나 독일, 이탈리아 같은 강대국들의 경우 자국어로, 개도국의 경우 영어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미 의회 한국어 연설 이유를 밝혔다. 영어를 자주 사용했던 이 전 대통령이 이런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당시 대통령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국제행사에서 외국어 연설을 활발하게 한 박 전 대통령을 ‘자부심이 없는 정상’이라며 저격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영어·중국어·스페인어·프랑스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8일 미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건배사 '강철 동맹 위하여'... 노래도 불러윤 대통령의 건배사 '강철 동맹 위하여'... 노래도 불러윤 대통령의 건배사 '강철 동맹 위하여'... 노래도 불러 윤석열 미국_국빈방문 국빈만찬 바이든 유창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애창곡 ‘아메리칸 파이’ 열창…“한미 동맹 후원자 원하신다면”윤, 애창곡 ‘아메리칸 파이’ 열창…“한미 동맹 후원자 원하신다면”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애창곡인 ‘아메리칸 파이’를 불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 옆에 호응했습니다. 피아노 반주 속에 1분여간의 노래가 끝나자, 내빈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정상회담] 尹, 백악관 국빈만찬서 깜짝 노래…애창곡 '아메리칸 파이' 불러 | 연합뉴스[한미정상회담] 尹, 백악관 국빈만찬서 깜짝 노래…애창곡 '아메리칸 파이' 불러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정아란 기자=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깜짝' 노래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5 09: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