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이번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두 골 이상을 넣거나 승리한다면 아시아 국가로는 브라질을 상대로 한 첫 기록을 쓰게 된다.
한국 축구국가대표 손흥민, 황희찬 등 선수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조별예선 경기를 하루 앞둔 4일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도하|권도현 기자국제축구연맹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두고 양 팀의 월드컵 관련 주요 기록을 정리해 전했다.
FIFA는 한국이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경기 연승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 16강 이탈리아까지 한국의 ‘월드컵 최다 연승’을 ‘2연승’으로 기록했다.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는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이겨 4강 진출을 달성했지만, 승부차기 승리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월드컵에서 한국이 연승을 거둔 적은 없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초반 1무 1패에 그쳤으나 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어 16강에 진출했고, 이번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20년 만의 8강 진출과 함께 본선 무대 연승도 모처럼 나올 수 있다.브라질은 ‘아시아 국가 상대 월드컵 연승’을 이어가야 8강행도 잡을 수 있다. 브라질은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아시아 국가를 세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2002 한일 대회 조별리그에서 중국에 4-0으로 완승했고, 2006 독일 대회 땐 일본에 4-1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 2010 남아공 대회 조별리그에서 북한을 만나 2-1로 승리했다.한국과 브라질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처음 만나며, A매치에선 7차례 맞붙어 브라질이 6승 1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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