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정감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공식 사과했다.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을 자정 넘은 시간에 술집에서 봤다고 한 첼리스트 A씨가 경찰에 “다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하면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거짓으로 드러나서다.민주당 대변인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를 봤다고 말한 당사자가 경찰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며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의혹을 공개적으로 처음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을 자정 넘은 시간에 술집에서 봤다고 한 첼리스트 A씨가 경찰에 “다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하면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거짓으로 드러나서다.
그러면서도 김 의원은 “다만 국정과 관련한 중대한 제보를 받고, 국정감사에서 이를 확인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그날로 되돌아간다 해도 저는 다시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도 국민을 대신해 묻고 따지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함께 했다는 술집을 특정하지 못하는 등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애초부터 무리였다는 지적이다. 23일 경찰에 출석한 A씨 역시 “그 내용은 다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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