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뇌물 혐의’ 현직 경무관 구속심사 KBS KBS뉴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기일을 진행했습니다.앞서 김 경무관은 지난해 6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에게서 경찰 수사 무마 대가로 3억 원을 약속받고 이 중 1억2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뇌물 수수액이 크고 증거인멸 우려 등이 있다며 A 씨 사건 관련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이 사건은 공수처 출범 후 자체적으로 범죄 첩보를 인지하고 수사 전환한 첫 사건입니다.김 경무관이 구속될 경우 공수처 출범 후 첫 구속 피의자가 됩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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