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일가족 사망’ 40대 여성, 사기 혐의로 경찰 출석 일정 조율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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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추락사한 40대 여성 A씨가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의 ...

일가족 5명이 서울과 경기 김포 등 3곳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다음날인 24일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 출입문에 경찰의 출입금지 테이프가 붙어 있다. 김창길기자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추락사한 40대 여성 A씨가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내를 제외한 일가족에 대한 부검을 오늘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5일 “지난 6월 A씨에 대한 고소가 접수됐고, 출석하지 않아서 출석을 종용하는 상황이었다. 구체적인 출석 날짜를 조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억7000만원 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였다. 경찰 측은 “코인이나 주식은 아니고 사업을 하는 데 쓰겠다면서 돈을 빌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투자처는 확인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용도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인에 대한 사실 조사는 이뤄졌다. 추가로 더 조사할 부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A씨가 남편과 시댁 가족의 사망 사실을 모르고 극단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A씨가 남편과 시댁의 구체적인 사망 시점 전 연락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또 “ 제3자가 개입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지난 23일 A씨의 일가족 5명이 서울 송파·경기 김포 등 3곳에서 각각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2일 경기 김포시에 딸과 같이 투숙한 A씨가 딸을 살해하고 극단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유족을 찾던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남편과 시누이, 시어머니의 시신을 부부가 살던 빌라에서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간 갈등이 있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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