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석’에 앉은 시진핑…블링컨 회동 ‘자리 배치’에 담긴 뜻은?

대한민국 뉴스 뉴스

‘상석’에 앉은 시진핑…블링컨 회동 ‘자리 배치’에 담긴 뜻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상석’에 앉아 회의를 주재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날 회동이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는 ‘ㄷ’자 모양의 테이블이 놓였다. 마주 보는 긴 테이블 한쪽에는 블링컨 장관 일행, 다른 한쪽에는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친강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들이 각각 앉았다. 시 주석은 정 가운데 앉았다. 시 주석이 마치 상석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시 주석이 2018년 6월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미 국무장관과 면담했을 때는 탁자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배치된 두 개의 의자에 각각 앉아 대등한 위치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이 폼페이오 장관보다 격이 높지만, 자리 배치는 외교 관례를 따랐다. 시 주석은 2016년 4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예방을 받을 때도 나란히 앉았다.시 주석이 자리 배치를 통해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에 당당하게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국내외에 보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 미중 관계를 대등한 두 강대국의 관계로 보고 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중국이 아쉬워서 블링컨 국무장관을 만나는 것이 아니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런 모습을 연출했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이 3연임 임기에 들어간 시 주석의 ‘정치적 위상’을 부각하기 위해 외빈 예방과 관련한 의전 원칙을 새롭게 정립한 결과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거쳐 국가주석 3연임 임기에 들어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시진핑, 블링컨과 곧 회동…대미관계 개선 메시지 주목(종합) | 연합뉴스시진핑, 블링컨과 곧 회동…대미관계 개선 메시지 주목(종합)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5시 30분)에 중국 방문 중인 토니 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진핑, 블링컨과 면담 개시…미중관계 개선 메시지 주목 | 연합뉴스시진핑, 블링컨과 면담 개시…미중관계 개선 메시지 주목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중국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진핑, 블링컨과 곧 회동…대미관계 개선 메시지 주목시진핑, 블링컨과 곧 회동…대미관계 개선 메시지 주목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4시 30분 중국 방문 중인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진핑, 블링컨에 '국가간 상호 존중하고 성의로 대해야' | 연합뉴스시진핑, 블링컨에 '국가간 상호 존중하고 성의로 대해야'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국가 간의 교류는 상호 존중하고 성의로 대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석에서 회의 주재하듯…시진핑-블링컨 자리배치 함의는 | 연합뉴스상석에서 회의 주재하듯…시진핑-블링컨 자리배치 함의는 | 연합뉴스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뤄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회동은 그 내용뿐 아니라 자리 배치에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5 21:10:02